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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대북 옥수수 긴급지원, 물량확보 못해 지연

Write: 2008-01-23 16:37:56Update: 0000-00-00 00:00:00

대북 옥수수 긴급지원, 물량확보 못해 지연

정부가 수해를 겪은 북한 주민에 대한 긴급 구호 차원에서 결정한 옥수수 지원이 물량확보 문제로 한 달 이상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해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을 위해 지난 달 초 중국산 옥수수 5만톤, 백 80억원어치의 물량을 북에 제공하기로 했지만, 중국의 대외수출물량 통제로 현재까지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중국 당국과 협의중이지만,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중국의 수출 통제가 엄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해 남북정상회담과 총리회담 등을 통해 북 측으로부터 수해 주민을 위한 옥수수 지원 요청을 받은 뒤 지난 달 6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중국산 옥수수 지원을 결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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