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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명박 특검, 김경준 씨 2차 소환…서울시 고위공무원 조사

Write: 2008-01-24 14:51:27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특검, 김경준 씨 2차 소환…서울시 고위공무원 조사

이명박 특검팀은 24일 오후 BBK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경준 씨를 지난 22일에 이어 다시 소환했습니다.

김 씨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BBK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계좌추적만 하지 말고 전체 상황을 보고 수사해주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민사소송이 끝나서 들어왔을 뿐인데 이 당선인이 이를 막으려 했다"며 기획입국설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를 상대로 입국 경위와 한글이면계약서의 진위 여부, 또 BBK 사건 수사 검사들의 회유. 협박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팀은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의 김 모 이사관과 임 모 사무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2003년 당시 각각 DMC 추진 단장과 DMC사업기획팀장으로 일했던 두 사람을 상대로 특검팀은 한독산학협동단지에 상암동 땅을 분양한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도곡동 땅의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김학근 특검보는 땅의 원래 주인인 전 모 씨를 조사하려 했지만 소재가 확인이 안 돼 소환하지 못했다면서 전 씨의 가족을 통해 전 씨의 소재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이 명박 당선인의 형 이상은 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지목된 이 모 씨 등 2명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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