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한나라당, 공천심사위 구성 타결…갈등 수습국면

Write: 2008-01-24 16:15:31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 공천심사위 구성 타결…갈등 수습국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이 총선기획단이 마련한 원안을 박근혜 전 대표측이 전격 수용하면서 타결됐습니다.

한나라당은 24일 오후 5차 총선기획단회의를 열어, 강재섭 대표와 이방호 사무총장 주도로 총선기획단이 마련한 공천심사위원 11명의 인선안을 확정해 최종안으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습니다.

보고된 최종 인선안은 안강민 전 서울지검장을 위원장으로 이방호 사무총장과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 이종구, 임해규, 김애실 의원 등 내부인사 5명과 강혜련, 이은재, 김영래, 강정혜 교수, 장석춘 한국노총 차기 위원장 등 외부인사 5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잠시 후 임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총선기획단이 제출한 구성안을 심의해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강재섭 대표와 이방호 사무총장, 김무성 최고위원 등은 긴급 3자 회동을 갖고, 공천심사위원 구성안을 조율한 결과, 박 전 대표측이 자파 의원 1명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당초 주장을 양보하면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천심사위 구성에 합의함으로써 공천을 둘러싼 한나라당의 갈등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