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인수위 내부 점검해야"
Write: 2008-01-24 17:05:15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은 대통령직 인수위 고종완 자문위원이 고액 부동산 투자 자문으로 해촉된 것과 관련해 인수위는 지금이라도 인수위원,자문위원을 점검해 업계와 결탁해 정보를 빼돌리는 사람은 없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당 우상호 대변인은 24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난번 한 인수위원이 언론사 간부 성향 파악 파문으로 물러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이런 식의 일이 계속되면 국민은 인수위 활동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손낙구 대변인도 논평에서 인수위가 언론계 성향을 파악해 문제가 되기도 했는데, 인수위는 기자 성향을 파악하기 전에 인수위원들부터 정확히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