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총리 후보에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특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측은 이 당선인이 언급한 자원외교형 총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한승수 특사가 부각됐으며 정밀검증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72살인 한 특사는 상공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부장관과 3선 의원을 지낸 경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막판까지 총리 후보로 경합을 벌인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교육과학부 장관으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