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인수위원장은 고종완 전 자문위원의 경우처럼 극소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대다수 인수위 구성원들에게 불명예를 주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숙 위원장은 인수위 출범 한 달을 맞아 가진 인수위 전체조례에서 이같이 말하고 남은 한달의 인수위 활동기간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인수위가 출범한 지난 한달동안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등 나라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국제적인 환경이 좋지 않지만 열심히 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새 정부의 밑그림을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수위는 출범이후 처음으로 토요일인 26일을 휴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