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5일 "6자회담 모멘텀 유지를 위해 수석대표회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관련국간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6자회담에서 합의된 불능화 과정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신고 문제 해결을 위해 6개국 모두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달초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의 방한과 최근 한중, 한러, 한미 간 전화협의를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