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불안심리 여전에 다소 하락
Write: 2008-01-26 13:51:20 / 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는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금리의 추가 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고 금융부실 등 경제전망에 대한 불안심리가 고개를 들면서 하락했습니다.
26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171포인트, 1.38% 내린 12,2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4포인트, 1.47% 떨어진 2,326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1포인트, 1.59% 하락한 1,330을 기록했습니다.
26일 뉴욕 증시는 미 의회 지도부와 정부가 경기부양책에 합의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누그러지고 마이크로포스트, 하니웰 등 기업 실적도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골드만삭스가 감원계획을 내놓고 장중에 일부 헤지펀드들의 부실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나돌면서 투자심리가 불안해져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습니다.
또한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추가 금리 인하폭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 등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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