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5일 열린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남측 문산과 북측 봉동 구간을 오가는 화물열차의 운행횟수를 줄이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 대표가 25일 회담에서 문산과 봉동간을 오가는 철도화물열차가 짐도 없이 오가는 것보다는 운행횟수를 줄이는 것이 낫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측은 이에 대해 물류기반 확보 차원에서 기존대로 하루 한번의 운행횟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