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불안으로 세계 증시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4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지난주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3.77%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하락률 3.51%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순자산 백억 원 이상, 운용기간이 한달이 넘는 301개 국내 주식형 펀드 모두 주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손실폭이 작은 펀드는 220개였습니다.

이와 달리 채권형펀드는 미국 금리인하와 콜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우량채권펀드는 주간 평균 수익률이 0.59%를 기록했으며, 일반 중기채권펀드는 1.08%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