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수위, "영어교육 분명한 청사진 짤 것"
Write: 2008-01-27 16:49:58 / Update: 0000-00-00 00:00:00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오해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분명한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숙 위원장은 27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영어 교육 방안이 단기간에 준비된 것으로 오해되고 있다며 이는 교육 뿐 아니라 경제 회생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므로 남은 한 달동안 공청회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하고 영어교육에 대한 분명한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교사 수급 정책과 수준별 맞춤형 교육방안 마련, 교수법, 시설보완 등을 함께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경숙 위원장은 또 정부조직 개편안과 규제개혁에 대해서도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고 토론할 것은 토론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인수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