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공심위 첫 회의…'당규 9조 개정' 논의
Write: 2008-01-28 09:29:02 / Update: 0000-00-00 00:00:00
한나라당은 28일 공천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갑니다.
공심위는 특히 28일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지난해 4월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한 뒤 당 개혁을 위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재판을 계속 벌이고 있거나 파렴치한 범죄 또는 부정.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해 공천을 금지한 당규 9조 개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심위는 당규 개정을 위해 사면, 복권 등 예외 조항의 인정 여부와 적용 시점, 해당 행위 범위를 어디까지 정할 것인지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지만 당 개혁에 역행한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 개정여부에 당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