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충분히 검토"…인수위, 초당 협력 거듭 요청
Write: 2008-01-28 09:41:02 / Update: 0000-00-00 00:00:00
국회가 28일 임시국회를 개회해 정부조직법 개정안 심의에 착수한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정치권에 초당적인 협력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28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에서 일부에서 인수위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을 졸속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대선 전부터 충분한 검토를 해 온 것이라며 원안대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형오 부위원장은 각 정당이 철저히 심사한다는 이유로 시간을 끌어 정해진 시기 안에 총리가 임명되지 못하거나 내각 구성을 못 해 새 정부 출범 후 일을 할 수 없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