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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교육청, "영어 수업 시간 2배 늘린다"

Write: 2008-01-28 11:00:59Update: 0000-00-00 00:00:00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영어 수업 시간을 2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교장 재량 수업시간과 방과 후 수업 등을 활용해 초, 중등학교의 영어 수업 시간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영어 외의 다른 과목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몰입 교육도 올해부터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11개 학교 등 22개 학교의 수학 수업부터 우선 적용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또, 올해부터 영어 교사 선발 때 듣기 평가와 영어 논술 등을 반영하기로 하고, 내년부터는 영어 교원 인증제를 실시해, 영어 수업이 가능한 교사를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어 몰입 교육에는 영어를 잘하는 대학생과 학부모 등을 보조 교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교육청은 또,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보다 재단 전입금 부담이 적고, 자율성이 더 보장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오는 2012년까지 한 구에 한 개씩 모두 25개 정도가 설립되도록 할 예정이며, 학교가 위치한 구에서 정원의 절반 정도를 우선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공립형 기숙학교는 2010년 이후에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5개에서 10개, 수준 높은 직업 학교인 마이스터 고등학교는 서울시에 20에서 25개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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