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한-EU FTA 6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럽연합과 FTA 체결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범국본은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하면 사회 공공 분야까지 초국적 자본에 넘어가게 돼 서민들의 삶이 더 힘들어지는데도 정부가 한미 FTA 협상 추진 때와 똑같이 국민적 합의도 거치지 않은 채 유럽 연합과의 FTA를 졸속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범국본은 한-EU FTA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인수위가 FTA 협상 목표와 대비책 등을 알려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