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첫 국회인 제 271 회 임시국회가 28일부터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4천6백억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정부가 전부 환급해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용지부담금 환급특별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국회는 또 강보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 후보자와 어청수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국회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25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29일과 30일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고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대정부 질문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