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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북, 해외 경공업 공장 공동 참관

Write: 2008-01-28 17:50:47Update: 0000-00-00 00:00:00

남북 실무자들로 구성된 "해외공장 참관단"이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해외 경공업 공장을 공동으로 참관합니다.

남북교류협력 지원협회는 남북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된 해외공장 참관단이 29일부터 한국기업이 투자한 중국과 베트남 소재 공장 7곳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문할 공장은 해외자본 유치를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에 우리측이 투자한 대표적 경공업 공장들이며,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북 경공업 원자재 제공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협회는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단은 전헌준 협회 경공업 실장 등 남측 4명,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리영호 실장 등 북측 6명으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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