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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권, 대체로 "부적절"

Write: 2008-01-28 17:57:19Update: 0000-00-00 00:00:00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놓고 한나라당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비난했고 대통합민주신당 등은 국회에서 논의할 일로 대체로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임기가 한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라고 신당을 선동하고 있다며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지적하고 걱정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정부조직 개편안은 국회에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합당한 방법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 박찬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가 논의를 하고 있는 시점에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것은 부적절하며, 개편안은 국회가 처리할 일이지 대통령이 나설 일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손낙구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대통령이 국회 심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부권을 이야기하는 것은 월권이며, 대통령이 끝까지 독선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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