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이명박 당선인이 다음달 중순 미국 방문을 전후해
일본을 별도로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미국 측이 이명박 당선인의 조기 미국 방문을 원하고 있지만 당선인이 오는 4월 9일의 한국의 국회의원 총선거를 마친 뒤 미국을 방문할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이와 함께 미국 방문길에 일본을 방문하는 문제에 대해 당선인 측근들로부터, 외교 의례상 결례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 방미 직후 일본을 공식 실무 방문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