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176p↑
Write: 2008-01-29 09:21:02 / Update: 0000-00-00 00:00:00
아시아와 유럽증시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2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383으로 지난주 종가보다 176포인트, 1.45%가 올라 지난 금요일의 하락폭을 완전히 만회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2349으로 23포인트, 1.02%가 올랐고, 우량주 위주의 S&P 500지수 역시 1353으로 23포인트, 1.76%가 상승했습니다.
29일 뉴욕증시의 일제상승은 우리 시각으로 29일 발표될 부시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고강도의 경기부양책이 포함될 것이란 관측에다, 30일과 31일 열리는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하 폭이 더 커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이같은 관측은 미국현지 시각으로 28일 발표된 지난해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77만여 채로, 지난 2006년에 비해 20%, 주택경기가 정점이었던 2005년에 비하면 40%나 감소해 조사가 시작된 1963년 이후 최저로 나타나면서 고강도의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위가 기준 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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