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김효석, '한반도운하검증 범국민위' 구성 제안

Write: 2008-01-29 10:48:27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해 각계 대표로 '한반도 운하 검증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성과 환경에 미칠 영향을 평가한 뒤 결론을 내리자고 제안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만약 일방적으로 운하를 밀어붙이려고 한다면 신당은 국민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조직 개편안과 관련해 통일부는 분단국가로서의 역사적 특수성과 헌법정신을 존중해 반드시 존치돼야 하고, 과기부,정통부,해수부,여성가족부의 폐지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인권위의 대통령 직속화는 국제적 망신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방송통신위원회의 대통령 직속 기관화도 재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새 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핵 폐기를 모든 남북관계의 전제 조건으로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대북 실용주의'에 대한 재검토와 남북관계 전담 부서인 통일부의 존치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신당의 대선 참패에 대해서는 민주평화개력세력이 민생문제에 소홀했다며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새로운 진보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