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전국은행연합회 등 5개 경제단체 상근 부회장들은 29일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고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FTA 국회 비준동의안이 지난해 9월 국회에 제출된 뒤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국가 경제에 손실을 입히고 있는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들은 또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을 방문하고, 지지 여론 확산을 위한 서명운동 등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