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 외교, "6자 참가국 협력은 회담 진전과 양립해야"
Write: 2008-01-29 15:08:03 / Update: 0000-00-00 00:00:00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9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6자회담 참가국 간의 협력이 6자회담의 진전과 양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송민순 장관은 29일 연세대학교에서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초청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고, "6자회담 과정에서 파행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참가국 간의 그룹 형성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6자회담 참가국의 국내 정국이 한반도 비핵화 진전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