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정부조직법 개정이 안되면 장관없이 차관,국장과 일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업신여기는 것이라며, 조각 시점의 정부조직법에 따라 조각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3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은 국가 이익과 미래 비전,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하고,시한에 쫓겨 법치주의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한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노무현 대통령의 태도가 모두 옳지 않다며 입법권은 국회 고유 권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 상임위 논의가 끝나는대로 한나라당과 협상을 시작해, 새정부가 출범하는 다음달 25일 전까지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