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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경선 줄리아니·에드워즈 사퇴

Write: 2008-01-31 09:26:57Update: 0000-00-00 00:00:00

2008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의 이른바 수퍼 화요일 대결전을 앞두고 민주당 에드워즈 후보와 공화당 줄리아니 후보가 경선을 포기함으로써 미 대선 경선 구도가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미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힐러리, 오바마 후보에 뒤진 채 3위에 머물던 에드워즈 후보가 31일 경선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대권 재수에 나선 에드워즈 후보는 고향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도 선두권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자 도전을 포기했습니다.

에드워즈 후보는 힐러리와 오바마 두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에서도 경선이 본격화되기 전엔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선두였던 줄리아니 후보가 오늘 사퇴했습니다.

줄리아니 후보는 경선 초반 플로리다에 선거운동을 집중한 것이 부진한 결과를 낳았고 이에 따라 예상외의 중도 탈락을 불렀습니다.

줄리아니 후보는 사퇴 기자회견장에 매케인 후보와 함께 나와 매케인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민주, 공화당 양당이 양강 구도의 2파전으로 경선을 치르게 돼 이른바 수퍼 화요일 경선을 앞둔 선거전이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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