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유 이틀째 상승…87.89달러
Write: 2008-01-31 09:52:42 / Update: 0000-00-00 00:00:00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주요 국제유가가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로 인한 석유소비 증가 전망과 달러화 약세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이 전날보다 0.70달러 오른 배럴당 87.89 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배럴당 0.69달러 오른 92.3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53달러 오른 배럴당 92.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연방 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하면서, 경기 부양 움직임을 강화함에 따라 석유 수요 증가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나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