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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명박 특검, 31일 김재정 씨 소환

Write: 2008-01-31 10:30:59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당선인의 BBK 관련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도곡동 땅.다스의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31일 오후 이명박 당선인의 처남 김재정 씨를 소환합니다.

또 이 당선인의 큰 형 이상은 씨가 입원하고 있는 경주 동국대병원에도 수사팀을 보내 방문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도곡동 땅의 매각 과정과 매각 대금 가운데 17억원이 다스로 흘러들어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앞서 이상은 씨의 도곡동 땅 매각대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병모 씨와 이영배 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됐던 다스와 홍은프레닝 등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수사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상암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당시 서울시 책임자였던 최 모 씨를 출국금지하고, 한독산학협동단지 윤 모 대표를 31일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BBK 수사검사의 회유.협박 의혹에 대해 특검팀은 김경준 씨 측으로부터 김 씨의 부인 이보라 씨와 변호인 오재원 변호사의 통화내역이 담긴 MP3 파일을 넘겨받아 분석하고, 김 씨의 장모 김영자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검찰 수사 과정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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