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재건·박상돈 자유선진당 합류
Write: 2008-01-31 11:31:29 / Update: 0000-00-00 00:00:00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유재건 의원과 박상돈 의원이 31일 이회창 전 대선후보가 추진 중인 가칭 자유선진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자유선진당 이혜연 대변인은 유 의원과 박 의원이 31일 오후 2시쯤 서울 남대문로 단암 빌딩에서 이회창 전 후보와 면담한 뒤 입당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두 의원이 입당할 경우 자유선진당에 참여하는 현역의원은 곽성문 의원과 당대당 통합으로 합류할 국민중심당 소속 4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나 의원 6명인 민주당을 제치게 됩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1일 중앙당 창당 이후와 국민중심당과의 합당 시점에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더 많은 의원이 입당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한나라당 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