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학 총학생회장단은 3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도 대학등록금 동결과 등록금 폭등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학생들은 인수위원회의 대학자율화 방침에 편승해 대학들이 학생들과 합의 없이 등록금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등록금 상한제 등을 도입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인수위에 촉구했습니다.
참여연대도 31일 오후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치솟고 있는 등록금으로 가계부담이 늘고 있다며 등록금 상한제와 후불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