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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스쿨 선정 탈락 대학 반발 이어져

Write: 2008-02-02 15:39:46Update: 0000-00-00 00:00:00

로스 쿨 선정 최종안 발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탈락 대학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정 탈락에 항의해 이사진 전원이 사퇴서를 제출한 조선대학교는 2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한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대 측은 행정소송과 손해배상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데도 교육부가 심의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증거보전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 오후 2시에는 경상대학교 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100여 명이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남의 인구와 지역 총생산 등을 고려할 때 로스 쿨 설립 인가에서 경남 지역이 제외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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