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오는 7월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리는 세계 주요 8개국, G8 정상회의에 한국과 중국, 인도 등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후쿠다 야스오 총리의 대 아시아 중시 외교의 일환이자, 일본의 주도로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지구온난화 문제에 무게를 싣기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G8 정상회의는 미국과 일본, 영국, 러시아 등 주요 8개국이 정식 참여국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개발도상국 등을 초청하는 것이 관례가 되고 있는데 지난 3년 동안에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 멕시코, 남아공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