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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명박 특검, '상암 DMC' 수사 내주까지 마무리

Write: 2008-02-03 17:54:48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특검, '상암 DMC' 수사 내주까지 마무리

이명박 당선인의 BBK 연루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 팀은 상암 DMC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다음 주까지 결론짓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 팀은 2일 상암 DMC 사업 당시 서울시 실무 총책임자였던 SH공사 최 령 사장을 처음으로 소환해 8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검 팀은 최 씨를 상대로 자격 미달업체인 한독에 DMC 용지를 분양해 준 경위와, 외국인에게 70% 이상 분양하도록 돼 있는 건물을 대부분 내국인에게 분양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준 경위 등을 추궁했습니다.

특검은 이미 한독산학협동단지 윤여덕 대표를 불러 조사했고, 당시 실무 공무원과 외부 기획위원, 그리고 한독 측의 사업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정태인 전 청와대 비서관 등 관련자들을 조사한 상태입니다.

특검 팀은 3일도 DMC 분양과 관련된 소환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설 연휴 전까지 주요 참고인 조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혀 조만간 DMC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 등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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