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국제

미 경선 '슈퍼화요일' 개막 D-1

Write: 2008-02-04 09:20:29Update: 0000-00-00 00:00:00

미 경선 '슈퍼화요일' 개막 D-1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민주, 공화당 경선 판도를 좌우할 이른바 '슈퍼 화요일'이 우리 시간으로 5일 오후 개막됩니다.

이번 슈퍼화요일에는 최대 24개 주 등에서 당원대회나 예비선거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어서 경선 결과에 따라 민주, 공화 양당의 대선 후보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각 당의 선거판도는 민주당의 경우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상승세를 보이며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추격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공화당은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경쟁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 조사에서는 힐러리가 47%, 오바마는 43%로 접전 중이고, 공화당 매케인은 48%로 24%의 롬니, 16%의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등에게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투데이와 갤럽 조사에서도 민주당 힐러리와 오바마가 45%대 44%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 혼전을 벌이고 있고, 공화당은 매케인이 42%의 지지율로 24%의 롬니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슈퍼화요일' 대결 결과는 ▲흑인 표심 ▲근로계층 백인표 ▲히스패닉 표쏠림 현상 ▲무당파 및 자유주의자들의 동향에 달린 것으로 관측됩니다.

관련 뉴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