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명박 특검, 이르면 5일 김백준 씨 소환 조사
Write: 2008-02-05 11:49:08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특검팀은 BBK 사건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5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김백준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이 당선인과 김경준 씨가 공동 운영했던 LKe뱅크의 부회장으로 일하는 등 회사 내부 사정에 밝은 인물이어서 BBK 의혹을 풀 핵심 참고인으로 지목돼왔습니다.
특검팀은 김백준 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BBK 투자자들도 불러 투자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정호영 특별검사는 미국에서 옵셔널캐피털의 소액 주주들이 김경준 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선 판결문을 받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