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5일 한미 관계 복원과 한미 FTA 비준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5일 에반스 리비어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과 신기욱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장 등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 10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관계 강화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미 관계 복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한미 관계 발전에 FTA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 FTA가 두 나라 의회에서 조기에 비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일 참석한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논의해 그 결과를 새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