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남극과 중동 등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와 병사 등에게 화상으로 설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당선인은 먼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남극 세종기지를 연결하고 대원들을 일일이 격려했습니다.
이어 군 통신장비를 통해 이라크 자이툰 부대와 레바논 동명 부대 장병들과 통화한 이 당선인은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임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중동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여러분의 일이 곧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라며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