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D금리 0.02%p 하락…연 5.39%
Write: 2008-02-05 17:17:51 / Update: 0000-00-00 00:00:00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가 되는 양도성 예금증서, CD 금리가 10 영업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5일 CD 금리는 4일보다 0.02% 포인트 떨어진 연 5.39%에 거래됐습니다.
CD 금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상승을 시작해 지난달 10일 5.89%까지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지금까지 0.5% 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CD금리가 이처럼 하락하는 것은 채권금리가 크게 떨어진 데다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다시 돌아올 조짐을 보이면서 은행권의 CD와 은행채 발행 압력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3주째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채권금리의 지표가되는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21%와 5.14%로 4일보다 각각 0.02% 포인트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