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6일 뉴욕증권 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12,265로 5일보다 무려 370포인트, 2.93%가 떨어졌고, 나스닥은 73포인트, 3.08%가 떨어진 2,309를 S&P500 지수는 44포인트, 3.2% 떨어진 1,33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6일 뉴욕증시의 폭락은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지수가 41.9로 12월의 54.4에서 크게 떨어진 데서 시작됐습니다.

5년만에 처음 50선 아래로 떨어져 경기위축을 실감케 한데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겠다고 공개 제안한 야후에 대해 아메리카 은행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해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것도 한 원인이 됐습니다.

또 지난주의 폭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많이 나온 것도 증시하락을 부추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