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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공화당 매케인 압승, 민주당 힐러리-오바마 혼전

Write: 2008-02-06 15:23:20Update: 0000-00-00 00:00:00

공화당 매케인 압승, 민주당 힐러리-오바마 혼전

6일 미국 24개 주에서 동시에 실시된 미 대선후보 경선 슈퍼 화요일 투표에서 공화당은 매케인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후보와 오바마 후보는 박빙의 승부를 벌여 모두 대선 후보 지명을 받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CNN 등의 개표결과 조사에서 민주당 힐러리 후보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주를 비롯해 테네시, 아칸소, 오클라호마, 뉴저지주 등 10곳에서, 오바마 후보는 출신지 일리노이주와 조지아, 델라웨어 알라바마,유타주 등 11곳에서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승리를 거둔 주의 수에서는 오바마 후보가 앞서가고 있지만, 힐러리 후보는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뉴욕주 등에서 승리해 확보한 대의원 수에서 오바마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힐러리는 5백34명의 대의원을, 오바마는 425명의 대의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후보지명을 받는데 필요한 대의원 수는 2천 25명입니다.

공화당 매케인 후보는 뉴욕주와 뉴저지, 일리노이, 코네티컷, 델라웨어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허커비 후보는 웨스트 버지니아주와 본거지인 아칸소주에서, 롬니 후보는 역시 본거지인 매사추세츠주를 비롯해 콜로라도 등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주로 득표율에 의거해, 공화당의 경우는 승자독식 방식에 따른 대의원 확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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