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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민주 힐러리-오바마 박빙, 공화 맥케인 압승

Write: 2008-02-07 17:11:53Update: 0000-00-00 00:00:00

6일 미국 22개 주에서 동시에 실시된 미 대선 후보 경선 슈퍼 화요일 투표에서 공화당에서는 매케인 후보가 승리해 대선 후보지명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와 오바마 후보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개표 결과 민주당 힐러리 후보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주를 비롯해 테네시, 아칸소, 오클라호마, 뉴저지주 등 8곳에서, 오바마 후보는 출신지 일리노이주와 조지아, 델라웨어, 알라바마, 유타주 등 13곳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수는 2천 25명으로 AP통신은 지금까지 힐러리가 845명, 오바마가 765명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 매케인 후보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일리노이, 코네티컷, 델라웨어주 등 9개 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매케인 후보는 캘리포니아 등 대의원이 많은 곳에서 승리해 지명 필요 대의원 천23명 가운데 과반수를 넘어 대선 후보지명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허커비 후보는 본거지인 아칸소를 비롯해 7곳에서 승리했고 롬니 후보는 역시 본거지인 매사추세츠주를 비롯해 5곳에서 승리했지만 대의원 확보에서 매케인 후보에 크게 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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