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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힐러리-오바마, '포스트 슈퍼화요일' 대격전

Write: 2008-02-09 14:13:46Update: 0000-00-00 00:00:00

미 민주당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한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후보가 10일부터 12일까지 6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 재격돌합니다.

힐러리와 오바마 후보는 10일 루이지애나, 네브래스카, 워싱턴주에 이어 메인주,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주 등 7곳에서 다시 승부를 겨룹니다.

이번 '포스트 슈퍼 화요일' 7연전은 전체 대의원 수가 400여 명에 불과하지만 슈퍼화요일 이후 유권자 표심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힐러리와 오바마 후보는 9일 워싱턴주에서 나란히 선거운동을 벌이며 공화당 후보로 거의 확정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상대하는 데는 자신이 적격임을 내세우며 매케인 후보 집중 견제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실시된 경선 집계결과 CNN은 힐러리가 천33명을 확보해 937명을 확보한 오바마를 다소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공화당의 매케인 상원의원은 당의 단합을 이끌기 위해 대권도전을 중도 포기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의 회동을 제안하는 등 보수층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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