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청와대 수석 인선 결과가 10일 발표됩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10일 오전 11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기획수석과 민정수석 등 7명의 수석과 청와대 대변인을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인선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정기획수석은 곽승준 고려대 교수, 민정수석은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 경제수석은 김중수 한림대 총장, 인재과학문화수석은 이주호 의원, 사회정책수석은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외교안보수석은 김병국 고려대 교수, 정무수석에는 박재완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에는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10일 기자회견은 10일 오전 11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