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방송 등 일본 언론들도 숭례문 화재에 대해 한국의 국보 1호가 전소됐다면서 주요 뉴스로 다뤘습니다.
NHK 방송은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의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목조 누각 부분이 전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NHK 방송은 특히 숭례문은 600년전의 목조건축물로 서울에서는 가장 오래된 것이어서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면서, 화재로 붕괴된 것을 비통해하는 시민들의 표정도 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의 신문들도 국보 1호 숭례문의 화재 소식을 1면에 사진과 함께 다루면서, 한국 경찰이 방화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