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루이지애나와 워싱턴, 네브래스카 주 예비경선에서 모두 승리한 데 이어 11일 메인 주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오바마는 11일 메인 주 예비경선에서 59%의 지지율을 얻어 41%를 얻은 힐러리를 제쳤습니다.
이로써 오바마는 12일 워싱턴 DC 등 3곳에서 열리는 이른바 포토맥 예비경선을 앞두고 이틀간 4곳에서 모두 승리함에 따라 힐러리와의 대의원 확보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