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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명박 특검, '한독' 윤여덕 대표 등 15명 줄소환

Write: 2008-02-11 11:32:02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수사 종료일인 23일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11일 한독의 윤여덕 대표 등 15명을 한꺼번에 소환했습니다.

이명박 특검이 출범한 뒤 하루에 조사한 피의자와 참고인 수로는 가장 많은 것입니다.

특검팀은 상암 DMC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한독산학협동단지의 윤여덕 대표와 이동균 전무, 서울시의 DMC 담당관실 실무자였던 최모 씨 등을 다시 조사합니다.

그동안 한독 관계자와 서울시 공무원 등에 대한 기초조사를 마친 특검팀은 11일 윤 대표 등을 상대로 DMC 땅 분양과 KGIT빌딩의 오피스텔 용도 전환 과정에서 서울시에 로비를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또 BBK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은 이 당선인이 연대 책임을 진다는 풋옵션을 조건으로 BBK 투자자문에 5억원을 투자했던 하나은행의 관계자들도 부를 예정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은 하나은행 벤처투자팀의 내부 보고서 등을 제시하며 보고서에 LKe뱅크의 관계회사로 BBK가 소개돼 있고 '은행장 추천으로 LKe뱅크의 김경준 사장과 김백준 부회장이 방문했다'는 문구가 있는 점을 들어 하나은행의 투자 과정에 김승유 당시 하나은행장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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