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시간에 쫒겨 적절히 타협하는 일 없을 것"
Write: 2008-02-11 12:24:24 / Update: 0000-00-00 00:00:00
정부조직 개편안 4차 협상을 앞두고 대통합 민주신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 농업진흥청은 반드시 존치돼야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새 정부가 오는 25일 정부출범 날짜시한을 갖고 국민을 협박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신당 역시 국정발목잡기 라는 말에 스스로가 발목잡혀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국가의 미래발전을 위해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갖고 협상에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도 해양수산부와 여성가족부, 농업진흥청은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은 확고하다면서 신당이 일정에 쫒겨서 적당히 타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