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숭례문 방화범 최고 무기징역 가능
Write: 2008-02-11 15:35:39 / Update: 0000-00-00 00:00:00
숭례문 화재가 방화범의 소행일 경우 방화범은 최고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됩니다.
법조계 인사들은 숭례문이 국보 제1호 국가지정 문화재이기 때문에 문화재보호법의 적용을 받으며, 이 법 제106조에서 국가지정문화재에 불을 지른 자는 형법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법에서는 제165조에서 공용건조물 등에 불을 놓아 이를 훼손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화범은 최대 무기징역을 또는 1년 6개월에서 15년까지의 유기 징역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