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노총, "새 정부 사회정책수석 인사 유감"
Write: 2008-02-11 15:37:25 / Update: 0000-00-00 00:00:00
한국노총은 10일 발표된 새 정부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선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특히 사회정책수석으로 내정된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의 경우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로, 거시적인 안목과 사회갈등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노동복지환경 등의 현안을 다룰 수 있는 적임자인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은 또 이처럼 노동문제나 노사관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전무한 비전문가를 사회정책수석으로 인선한 새 정부의 처사가 앞으로 노동문제에 대해 아예 무대책이나 신경끄기로 갈려는 뜻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