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새무얼 팔미사노 IBM 회장과 만나 IBM 연구소를 이 당선인의 공약인 과학비즈니스벨트에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12일 오전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팔미사노 회장을 만나 이같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특히 한국에 특화된 분야를 찾아서 강점화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팔미사노 회장도 호의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팔미사노 IBM 회장이 바쁜 가운데 방문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는데 기업 협력의 기회가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팔미사노 회장은 이 당선인이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한 뒤 자신이 미국 국가 경쟁력강화위원회 혁신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소개했고 이에 당선인도 많은 관심을 표시했다고 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오는 14일 한국을 방문하는 니제르반 바르자니 쿠르드 총리와도 면담을 갖고 에너지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