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비서관 인선 이번주 완료될 듯
Write: 2008-02-12 17:54:24 / 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 비서관급 인선을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당선인측의 한 관계자는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와 수석 비서관 내정자들이 현재 회의를 열어 막판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인선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53명인 청와대 비서관 수는 41명으로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와대 총무비서관에는 이 당선인의 오랜 측근인 김백준 전 서울메트로 감사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며, 제1부속실장에는 김희중 비서관, 제2부속실장에는 박명순 경인여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청와대 부대변인에는 문화방송 기자 출신의 김은혜 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